“마지막 그분은…“ 현재 '빅뱅' 태양이 소유한 건물 상황

2019-09-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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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이 소유한 한남동 빌딩은 어땠을까
최근 비즈한국이 보도한 '빅뱅' 태양 건물 상황

'빅뱅' 대성 건물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그렇다면 태양은 어땠을까.

지난달 1일 비즈한국은 '빅뱅' 태양이 소유한 건물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앞서 태양은 지난 2016년 5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T 빌딩을 77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연면적 1535.36㎡·464평) 규모다.

보도에 따르면 지하 1층에는 라이브 카페가 입점해 있다. 이외에도 횟집(1층), 의약품 보관소(2층), 의약품 도매업체(3층), 외국계 국제 물류업체(4층), 생명공학 회사(5층), 헬스장(6층), 회의실(7층) 등이 있다.

건축물대장에 용도가 다르게 기재된 곳이 있었다. 그러나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건축법에 따르면 제1종 근린생활시설과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속한 건축물은 같은 용도에 속한 다른 세부 용도로 변경하거나 상호 용도를 바꿀 때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용도 변경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빅뱅' 태양 건물 / 이하 네이버 지도
'빅뱅' 태양 건물 / 이하 네이버 지도

실제 건물 외관을 확인해봤다. 1층에는 횟집이 운영되고 있었다. 지하 입구에는 라이브 카페 간판이 달려 있었다.

위층에는 간판이 없었다. 사무실 등 용도로 사용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입구에는 빌딩명이 적혀 있었다.

앞서 지난 7월 '빅뱅' 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이 운영되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대성은 "본 건물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내 명의로 돼 있는 건물"이라며 "건물 매입 후 입대를 하게 됐다.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성이 소유한 A 빌딩에 대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대성 건물 전단팀'을 꾸린 바 있다.

대성은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A 빌딩을 310억 원에 매입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