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특별위생 점검 실시

2019-09-0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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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 사진제공=위키트리DB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교 식중독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 사진제공=위키트리DB
부산광역시교육청 전경 / 사진제공=위키트리DB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교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 신학기를 맞아 9월 10일부터 10월초까지 관내 초․중․고 25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학교급식 특별위생 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기인 신학기에 식중독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학교 및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급식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육국장, 행정국장, 기획국장, 감사관, 학교생활교육과장 등 시교육청 간부와 교육지원청의 교육장 등 간부공무원 25명이 각급학교 급식현장을 방문해 식재료 검수와 급식실 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식약청, 부산시, 구‧군과 함께 학교급식소 346개와 식자재 공급업체 24개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 중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및 합동점검에 참여하고 있다.

이기봉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신학기 및 개학기에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