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 언급한 한혜진 “카카오톡 보여달라고 했더니… 최악의 캐릭터“

2019-09-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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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말리는 바람둥이 남친 사연에 “최악의 캐릭터”
“카톡 보여달랬더니 자리 박차고 일어나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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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카카오톡을 보여달라는 자신의 말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연애 경험담을 고백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는 3일 고등학교 때부터 12년간 알고 지낸 까닭에 연애사는 물론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눈 ‘남자 사람 친구’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남자친구를 진정한 사랑으로 여긴 사연의 주인공은 남자친구에게 7년 동안이나 사귄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연애를 시작하고서야 알게 됐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는 못 말리는 바람둥이였던 것.

남자친구에게 7년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의 주인공은 남자친구를 붙잡아야 할지 그냥 보내줘야 할지 물었다.

사연을 접한 한혜진은 “제가 비슷한 경험이 있다. 남자친구가 의심돼 카카오톡을 보여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더라”면서 "바로 끝냈다. 그게 모든 걸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사연의 주인공이 소개한 남자친구에 대해 “모든 에피소드를 다 합쳐서 정말 최악의 캐릭터”라면서 헤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람기가 다분한 자신의 전 남자친구 역시 최악이었다고 말한 셈이다.

‘연애의 참견2’는 사랑에 빠져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운 남자와 여자에게 서장훈 한혜진 김숙 곽정은 주우재가 냉철한 조언과 함께 속 시원한 독설을 날려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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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