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몰래 '무제한 카드' 발급하려다 딱 걸린 진화 (영상)

2019-09-0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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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함소원 몰래 '무제한 카드' 발급의 꿈…“짠하게 실패”
'아내의 맛' 진화, 함소원 몰래 '무제한 카드' 만들려다 실패

진화가 '무제한 카드'를 발급받으려다 실패했다.

지난 3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진화 부부는 딸 혜정 양 통장을 만들기 위해 은행을 찾았다.

네이버TV, TV조선 '아내의 맛'

진화는 함소원이 일을 보는 사이 번호표를 뽑았다. 그는 다른 창구에 가서 "혹시 외국 사람도 카드를 만들 수 있냐"고 물었다. 그는 쇼핑도 하고 지하철도 탈 수 있는 '무제한 카드'를 원했다.

은행원은 "가능하다"고 답했다. 진화는 "비밀로 만들 거다.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는 함소원 씨 눈치를 살폈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그러나 난관에 부딪혔다.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했다. 진화는 함소원 씨에게 찾아가 "물을 사고 싶다"며 현금을 요구했다. 함소원 씨가 거절하자 억지로 현금을 가져갔다.

마지막 단계에 왔다. 진화는 흥분을 가라앉힐 수 없었다. 그러나 은행원은 "주소를 등록하는데 잘못 쓴 것 같다. 주소가 안 나온다"고 말했다. 그 사이 함소원 씨는 딸 혜정 양 통장 만들기를 완료했다.

함소원 씨가 진화에게 다가왔다. 그는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진화는 "물 파는 곳을 몰라 지도를 그려 달라고 했다", "요즘 상품 뭐가 괜찮나 봤다" 등 거짓말을 했다.

결국 진화의 '무제한 카드' 발급의 꿈은 수포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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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