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이게 누구야?" 올해 한국외대 들어갔다는 '천재 아역배우' 근황 (사진 11장)

배우 이형석 군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형석 군은 지난 2009년 MBC 드라마 '살맛납니다'에서 점순(임예진 분) 아들 역 '구어진'으로 '아역 연기자상'을 받은 주인공이다.

당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형석 군은 이후 2010년 MBC 드라마 '동이'에서 연잉군 '이금' 역을 맡기도 했다.

이형석 군은 2000년생으로 올해 스무 살을 맞았다.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온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금융학과에 입학했다.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학업에도 성실히 임했던 것으로 보인다.

형석 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축구 동아리, 농민연대 활동 등을 하며 또래 대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공유해왔다. 특히 '2019 청소년박람회'에서 모델 한현민 씨와 나란히 특강을 나서기도 했다.

형석 군 근황은 4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쭉빵카페 등에 올라오며 주목받았다. '뽀시래기' 시절 이목구비 그대로 훌쩍 커버린 형석 군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반갑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