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X 아날로그 감성’ 플레이그라운드, 스마트워치 ‘오아시스 타임피스’ 출시

2019-09-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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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워치 '오아시스 타임피스'
방수 기능, 전용 어플리케이션 '피트니스 트래커' 등 다양한 기능 담아

이하 플레이그라운드
이하 플레이그라운드

디자인 테크 전문기업 플레이그라운드(공동대표 지현우, 한정헌)가 지난 2일부터 아날로그 감성의 스마트워치 ‘Oaxis Timepiece(오아시스 타임피스)’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펀샵을 통해 출시했다.

본 제품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워치 제품이다. 실제 시분침을 탑재해 아날로그 시계 본연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스마트워치의 보편적인 기능을 더했다. 모델은 38mm, 41mm 두가지 타입으로 블랙, 화이트, 골드 세가지 버전 본체에 실리콘 또는 가죽 밴드를 취향에 따라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디자인은 단순하고 간결한 ‘미니멀리즘’으로 구성됐다. 화려함보다는 간결한 디자인으로 정장이나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밴드 소재는 활동하기 편한 실리콘과 고급스러운 가죽 등 색상 별로 취향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조사인 싱가포르 디자인 테크 업체 오아시스(OAXIS ASIA PTE LTD)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히는 ‘IF디자인 어워즈(‘14·’15·’16)를 비롯해 2016 컴퓨텍스 d&i Awards 등 각종 디자인 대회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외적인 부분과 함께 스마트워치 기능도 두루 갖췄다. 스마트폰과 연동 시 전화, 문자, 이메일, 소셜미디어 수신 알림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강력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0.42” OLED 화면은 밝기 개선을 통해 기존 일반 스마트워치보다 더 밝고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며 밤에도 유용하다.

생활패턴과 건강상태, 운동을 관리해주는 ‘피트니스 트래커’ 기능도 함께 담았다. 해당 서비스는 타임피스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수면패턴 분석, 걸음 수 등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계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무브먼트는 세계 3대 무브먼트사로 알려진 스위스 론다(Ronda) 사의 하이브리드 쿼츠 무브먼트(동력장치)를 탑재해 시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일 충전해야하는 기존 일반 스마트워치에 비해 긴 배터리 수명을 갖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1회 충전 시 아날로그 모드에서 최대 30일의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기 때문에 자주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

지현우 대표는 “본 스마트워치는 우수한 디자인에 내구성과 정확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시계 본연의 멋과 패션을 중시하면서 삶의 편리성을 더하려는 소비자들 사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꼭 필요한 기능만 활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예정으로 앞으로는 다양한 웨어러블과 IT제품을 유통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펀샵을 통해 론칭되는 본 스마트워치는 9월 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펀딩 성공 시에는 모든 참가자에게 정가보다 27%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한정수량으로 주어지는 추가 10% 할인 쿠폰 적용 시 최대 37%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펀샵 펀딩기간 동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밴드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펀딩 가격대는 38mm 16만6600원, 41mm 18만 600원이다.

home 김예솔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