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원인 '편의 물품' 확대 비치

2019-09-0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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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편의 물품을 민원실에 확대 비치.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청 및 구청,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한 민원편의 물품을 민원실에 확대 비치했다.

이하 고양시청
이하 고양시청

시는 모든 민원실에 기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를 비롯해 자동전자혈압계, 휴대폰급속충전기, 민원전용 팩스 등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건강과 생명까지 지키는 다목적 민원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추경예산으로 모든 민원실에 비치된 자동전자혈압계는 병원을 가지 않아도 본인의 혈압을 체크할 수 있고, 휴대폰급속충전기는 다양한 기종의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고양시는 응급환자 발생 시 언제라도 사용 가능하도록 모든 공공기관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모든 민원실에 비치된 물품을 시민들이 잘 활용해 응급환자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 위치를 몰라 생명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휠체어, 보청기 등 구입 예산을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는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