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까지 알아보고...” 어제자 명동에 등장한 넷플릭스 인기 배우

2019-09-04 22:10

add remove print link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즌3
명동에서 촬영 장면 포착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스틸컷
넷플릭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스틸컷

넷플릭스 인기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를 명동에서 촬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서울 명동에 있는 거리에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배우들이 촬영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SNS에 게재됐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극 중 '라라진' 역을 맡은 주연 배우 라나 콘도르가 사람들에 둘러 싸인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가 하면 스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주연 배우들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SNS에 공개하기도 했다.

멀리서 라나 콘도르 사진을 찍어 게재한 한 SNS 이용자는 "한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 관광 왔던 외국인들까지 다 알아보고 사진 찍었나보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달했다.

지난달 주연배우 노아 센티네오는 SNS에 "시즌3 촬영이 거의 끝났다"고 밝혔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현재 시즌3 제작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명동에서 촬영분 또한 시즌3 촬영분일 것으로 보여진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는 지난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은 '다시보기'를 기록한 영화 중 하나로 큰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기에 힘 입어 제작된 시즌2는 오는 2020년 2월 12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