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2021년에 '여자 방탄소년단' 선보인다

2019-09-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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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계획
걸그룹 선발 위해 16개 도시에서 오디션 개최 예정

플러스글로벌오디션 포스터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플러스글로벌오디션 포스터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오는 2021년 걸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4일 전해졌다.

신인 걸그룹 선발을 위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PLUS GLOBAL AUDITION)'을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개최하는 글로벌 오디션인 만큼 어떤 걸그룹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디션은 전 세계 16개 도시(서울·부산·광주·뉴욕·로스앤젤레스·퍼스·싱가포르·멜버른·도쿄·오사카·삿포로·타이베이·카오슝·하노이·호찌민·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27일까지 개최된다.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은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민희진 씨, 쏘스뮤직 합작으로 이뤄진다.

SM 아트디렉터 출신인 민희진 씨는 소녀시대 미니앨범 2집 '소원을 말해봐', 4집 'I GOT A BOY', 샤이니 미니앨범 2집 'ROMEO', 에프엑스 2집 ‘Pink Tape', 엑소 리패키지 앨범 ‘XOXO'를 디렉팅했다.

빅히트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은 걸그룹 '여자친구'를 성공시켰다. 이들의 협업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위해 공식 SNS 계정을 개설했다. 최근 오디션 티저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방시혁 대표와 민희진 씨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가수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방시혁 대표와 민희진 씨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가수 크리스탈 인스타그램
유튜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ibighit'
home 윤성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