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2019-09-0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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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온누리 상품권 및 물품 후원

4일 진주시 중앙시장에서 한국남동발전 임직원들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남동발전
4일 진주시 중앙시장에서 한국남동발전 임직원들이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4일 추석을 앞두고 남동발전 정광성 기술본부장, 배찬호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KOEN 나눔봉사단, CSV 여성모니터단 등 40여명과 함께 진주시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와 전자상거래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주 본사와 전국 5개 사업소에서 매년 설과 추석에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한 KOEN 나눔봉사단은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자체 제작한 장바구니 500개를 배부하고, 시장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며 홍보에 앞장섰다.

또한 진주시의 복지시설 5곳을 선정하여 5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후원하고, 지역의 취약계층 100가구에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으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구매한 제수용품 등의 명절용품은 중앙시장 상인회를 통해 시장의 어려운 상인들에게 다시 나누어 주변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한국남동발전은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