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태권도, 남 겨루기 단체전 금․여 은메달 낭보

2019-09-0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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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남자 겨루기 5인조 단체전 우승
개인전에서도 은 3․동 2개 획득…“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첫 금메달 획득 준비 끝”

세한대학교 태권도팀이 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겨루기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세한대학교 태권도팀은 4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42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5인조 단체전에서한국나사렛대학교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세한대학교 태권도팀은 오는 10월 4일부터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입상 청신호를 켰다.

세한대학교 우승은 이제동, 김수현, 김종곤, 김환, 마민창, 최용원이 출전하여 일궈냈다.

또한 김경수 지도자는 남자부 단체전 지도자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울렸다.

또한 세한대학교는 여자부 겨루기 단체전에서도 낭보를 전했다.

최은혜, 김서연, 김소형, 임진아, 정진경, 주언이 출전한 여자부 단체전에서 세한대학교는 우석대학교에 아쉽게 금메달을 내주며 은메달 획득에 만족했다.

세한대학교 태권도팀은 남‧여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빛을 발했다.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각각 획득한 것이다.

남자부 –54kg급에 출전한 김형훈이 결승에서 우석대 박지민에게 패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74kg급에 출전한 마민창과 민덕준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마민창은 단체전 금메달과 함께 개인전 은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강예슬은 여자부 –57kg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윤성현도 -46kg급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세한대학교 체육부장 최공집 교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약 한 달여 앞두고 전국대회에서 입상하게 돼 기분이 무척이나 좋다”며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 하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세한대학교의 첫 금메달을 반드시 획득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