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너무 잘 맞아” 양세형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의외의 인물

2019-09-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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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공개한 결혼 하고 싶은 '여성 스타일'
양세형, 친동생 양세찬을 이상형으로 지목해

개그맨 양세형 씨가 친동생 개그맨 양세찬 씨를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 출연자들 사소한 정보를 맞히는 'TMI 퀴즈' 코너를 진행했다.

유튜브, tvN

이날 양세형 씨 TMI 퀴즈로 "양세형은 '이 스타일'의 여성과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는 문제가 출제됐다. 양세형 씨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아는 사람은 다 안다"라고 말했다.

개그맨 문세윤 씨와 박나래 씨는 '멋진 스타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라고 답하며 양세형 씨를 놀렸다. 양 씨는 "내 부분 편집하려고 그러냐"라며 화를 냈다.

이하 tvN '뭐든지 프렌즈'
이하 tvN '뭐든지 프렌즈'

MC 붐은 "양세형 씨 이상형은 남자다"라고 말했다. 붐 말에 황제성 씨는 가수 육성재 씨, 방송인 전현무 씨, 유병재 씨를 말하다 양세찬 씨를 언급해 정답을 맞혔다.

양세찬 씨는 이상형으로 지목된 사실에 "진짜 몰랐다"라고 말했다. 양세형 씨는 "식습관, 술 주량, 좋아하는 운동 등 모든 게 잘 맞는다"라며 "나에 대해 너무 잘 알고 내가 싫어하는 걸 잘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붐은 양세형 씨에게 "그것 때문에 양세찬이 힘들어한다고 생각해본 적 없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