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조심스럽게 밝힌 '결혼 1년 차'에 권태기 온 이유

2019-09-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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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1년 안에 권태기 오기도 한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함소원 출연

탤런트 함소원 씨가 결혼 후 권태기가 오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에서는 한국인팀 게스트로 함소원 씨, 이혜정 씨, 권다현 씨가 출연했다.

네이버TV,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이날 문제의 답으로 '권태기'가 나오자 MC 김용만 씨는 게스트 세 명에게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 물어봤다. 함소원 씨는 1년, 권다현 씨는 4년, 이혜정 씨는 3년차 신혼 생활 중이라고 답했다.

김용만 씨는 함소원 씨에게 "1년 차에도 권태기가 오는지" 물었다. 함소원 씨는 "권태기가 온다"며 말을 흐렸다.

이하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이하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그는 1년 만에 권태기가 온 이유로 "마흔 셋에 얻은 첫 딸이 얼마나 예쁘겠냐"라며 "내가 하루 종일 딸 얘기만 하니까 남편은 그게 서운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결혼 3년 차라고 밝힌 이혜정 씨가 "권태기가 뭐냐"며 "임신하고 사이가 더 좋아졌다"고 말하자 함소원 씨는 "(아이를) 낳아보면 알 거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함소원 씨는 18살 차이가 나는 남편 진화 씨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 잦은 다툼을 보여주자 주변에서는 '이혼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함소원 씨는 "이 결혼을 위해 마흔 셋까지 기다린 사람이다. 내가 이 사람 쉽게 놔줄 것 같냐"며 불화설을 적극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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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