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범죄피해자를 위한「사랑의 케익 나눔」 및 「다함께 나눔순찰」 기부금 전달식 개최

2019-09-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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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천경찰청인천경찰청(청장 이상로)은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범죄피해자를 위한「

출처 인천경찰청
출처 인천경찰청

인천경찰청(청장 이상로)은 4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서 범죄피해자를 위한「사랑의 케익 나눔」 행사 및 「다함께 나눔순찰」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상로 인천경찰청장, 이경호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 오두석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위원장 및 각 경찰서 피해자전담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직접 케익을 만들어 범죄피해자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인천경찰청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범죄피해자지원 기금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날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오두석 위원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 기부금은 지난 4월20일부터 3개월간 인천경찰 및 자율방범대 등이 참여하여 누적 도보순찰거리 10만km 달성하게 되면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에서 1천만원을 기부하는 「다함께 나눔순찰」프로그램의 기부금으로 인천경찰, 자율방범대 등 1,924명이 참여하여 누적 순찰거리 총 34만km를 달성하였다.

이와 더불어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 1,410명도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여 범죄피해자를 지원하는「희망지킴이」프로그램을 마련,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국가,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한 34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4,43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만든 케익은 올해 인천경찰이 지원한 50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각 경찰서 피해자 전담경찰관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장은, “오늘 만든 케익 한 조각이 범죄피해자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안전과 더불어 범죄피해자 지원에도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home 정봉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