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다목적·다기능 '형사기동대' 발대식 개최
2019-09-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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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능동적ㆍ선제적ㆍ예방적 형사활동 추진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강력사건 등 주요사건 및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치안 불안감 해소와 시민 안전을 위해 '형사기동대'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형사기동대' 는 5일 오후 부산경찰청 제3기동대 청사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총 96명으로 이루어진 형사기동대는 집회·시위 등 경비경호 업무를 우선적으로 수행하던 제3기동대를 다목적·다기능 부대로 탈바꿈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부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 발족을 위해 1개월이상 준비기간을 거쳐 형사조끼·테이져건 등 각종장비를 목적에 맞게 갖추었고, 실무교육을 사전에 충분히 실시하여 기동대원이 현장에 투입되면 형사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 하였다.
향후 활동은 범죄예방진단팀(CPO),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 활용한 과학적인 범죄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서별 범죄취약지역·시간대를 사전 선정하여 형사기동대 인력을 집중 투입 순찰, 검문검색, 범인검거 등 다양한 형사활동을 통해 민생치안 확립하도록 노력한다.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능동적ㆍ선제적ㆍ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안전한 부산,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