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짓지 않았는데 괜히 무섭다”는 말까지 들은 김재중 가족 현황

2019-09-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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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소규모 결혼식 하고 싶은데 못한다"
"누나만 8명"이라고 고백해

가수 김재중 씨가 누나가 8명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시즌2')에서 김재중 씨가 소규모 결혼식을 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MC 박나래 씨는 "만약 결혼을 한다면 어떤 결혼식을 꿈꾸냐"고 질문했다. 김재중 씨는 "원래 소규모로 결혼식을 하고 싶다"며 "근데 그게 안 된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일단 누나가 8명이니까 소규모 결혼식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라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이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이 말을 들은 최화정 씨는 "연애할 때 누나 8명이라는 이야기를 하냐"고 물었다. 김재중 씨는 "해야 하지 않냐"라며 "각오는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최화정 씨는 "그럼 연애 중간에 말해라"라며 "누나가 8명이라니까 죄지은 것 없이 괜히 무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배우 오창석 씨와 모델 이채은 씨가 서로가 꿈꾸는 결혼식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오창석 씨는 이채은 씨에게 "꿈꾸는 결혼식이 있냐"고 물었다. 이채은 씨는 "소규모로 야외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창석 씨는 "나하고 너를 축하하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 결혼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곰TV,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연애의 맛'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