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에 집착+의심 심해…매번 '영상 통화'로 주변 확인“

2019-09-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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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측근 “구혜선, 안재현이 여자 스태프들이랑만 있어도 질타”
“구혜선, 안재현을 늘 의심했다…술자리도 제대로 못 가져”

구혜선 씨가 집착이 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지난 4일 한경닷컴은 안재현 씨 측근들의 증언에 대해 보도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 인스타그램

그 내용은 충격적, 그 자체였다. 안재현 씨 측근은 "구혜선은 결혼 생활 내내 안재현을 의심했다"며 "헤어, 의상 등 스태프가 대부분 여성인 걸 알면서 이들과 함께 있는 것도 '여자들과 같이 있다'고 질타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재현이 술자리를 좋아하기는 했다. 그러나 여자 문제로 실수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안재현은 구혜선이 몇 시까지 들어오라고 전화하면 자리에 앉은지 30분도 안 돼 일어나곤 했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안재현 씨 측근은 "구혜선은 시시때때로 영상 통화를 걸어 안재현이 누구와 있는지 확인했다"며 "구혜선은 안재현에게 '네가 믿을만한 행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라고 타박했다. 옆에서 지켜보기 안쓰러웠을 정도"라고 증언했다.

현재 안재현·구혜선 부부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구혜선 씨는 "안재현과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혼인 파탄에 대한 귀책 사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도 선언했다.

반면 안재현 씨는 단호하다. 그는 "구혜선 씨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 게 쉽지 않았다"며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안재현 씨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구혜선에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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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