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부자' 서장훈, 이번에 구입한 홍대 유흥상권 건물은 140억”

2019-09-0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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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수익성 부동산만으로 470억 원대 부동산 부자됐다
5억 투자로 시작된 서장훈 부동산 재테크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씨가 홍대 유흥상권에 있는 한 건물을 매입했다.

6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서장훈 씨는 지난 7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건물을 140억 원에 매입했다. 매체는 "서장훈이 매입한 건물은 홍대클럽 거리 인근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홍대 유흥상권 가운데 최고의 요지에 위치했다"고 보도했다.

서장훈 씨가 구입한 건물 인근에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방송인 신동엽 씨 건물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삼거리포차 건물이 있다고 알려졌다.

서장훈 씨 건물 매입과 관련해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장훈 씨는 연예계 '재테크 공룡'으로 불린다. 서장훈 씨는 홍대 건물에 앞서 230억 원대 서울 서초동 건물과 100억 원대 흑석동 건물을 보유해 화제가 됐다. 그는 현재 거주 중인 삼성동 아파트를 제외하고 수익성 부동산만으로 470억 원대 부동산 부자가 됐다.

초기 투자비용 5억으로 220억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은 사례도 있다.

지난해 1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 씨는 서장훈 씨의 서울 서초동 빌딩과 관련 "제가 28억 주고 사줄 때 은행 대출 20억 끼고 보증금 5억이 회수되고 (서장훈 씨 돈이) 3억 들어갔다. 소유권 이전 비용 2억 해서 총 5억을 투자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임차인들에게 주변 시세보다 50%나 저렴하게 건물을 임대하고 있어 '착한 건물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튜브, TVCHOSUN

서장훈 씨는 1998년 '청주 SK 나이츠'에 입단해 농구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 JTBC '아는 형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 중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