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애견샵 “강아지 욕조에 넣고…직원 6명 딴짓하다 익사했다“
2019-09-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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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경리단길 XX떼 애견샵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충격적인 고백
이태원 애견샵, 강아지 욕조에 넣어두고 직원 6명 모두 딴짓…결국 익사
애견샵 'XX떼'에서 강아지 익사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한 애견샵 'XX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애견샵 측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이들은 "오늘(6일) 오전 XX떼에서 큰 사고가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아지를 욕조에 넣어둔 채 직원 6명이 모두 딴짓을 하느라 쳐다보지 않아 강아지가 고통스럽게 익사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늘부로 XX떼에서는 영업을 하지 않겠다"며 "앞으로 이 업종에도 종사하지 않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 반응은 차가웠다. 이들은 "주인은 억장이 무너지겠다", "익사가 말이 되느냐", "무슨 정신으로 사진을 찍은 거냐", "정말 미친 것 같다"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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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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