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8일간 여정 마치고 6일 폐막

2019-09-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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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위원장 “올림픽 버금가는 무예 종합대회로 자리 굳혀”

이하 조직위
이하 조직위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8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이날 오후 5시 충주체육관에서 '새로운 시작'(New Start)이라는 주제로 폐회식을 개최했다.

폐회식은 주요외빈과 선수단,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식전행사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와 코민한 마임과 댄스 등으로 구성된 페인터즈 공연이 펼쳐졌다.

공식행사에서는 8일간의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모두가 대회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시종 조직위원장이 나와 대회 자원봉사단장인 박인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에게 공로패를, 자원봉사자 대표에게는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위원장은 이후 열린 폐회사에서 "우리는 이번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올림픽에 버금가는 최대의 국제 무예 종합대회로 자리를 굳혔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세계무예마스터십이 무예 올림픽으로 굳혀질 수 잇도록 여러분 모두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이 나와 최재근 WMC사무총장에게 대회기를 반납하고 환송사를 했다.

조 시장은 환송사에서 "106개국 3,000여명의 선수와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경쟁을 하면서 우정을 나눴다. 오늘 폐회식은 대회의 끝이 아닌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으로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뒤이어 여규태 조직위 부위원장의 폐회선언과 식후 행사를 끝으로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끝이 났다.

차기 세계무예마스터십 개최지는 내년 8월 WMC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home 이정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