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가는 비행기 안에서...” 강남♥이상화, '영화 같은' 첫 만남

2019-09-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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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2일 결혼 소식 전한 강남♥이상화 러브스토리
SBS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졌던 강남♥이상화

강남과 이상화 씨가 오는 10월 12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출신 가수 강남과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씨가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앞서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져 있었다.

SBS '본격연예 한밤'
SBS '본격연예 한밤'

6일 일요신문은 두 사람 러브스토리에 대해 심층적으로 보도했다.

강남과 이상화 씨 첫 만남은 알려진 대로 지난해 8월 출연한 SBS '정글의 법칙: 라스트 인도양'이었다. 이때 두 사람은 촬영지인 몰디브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에 배정 받아 앉았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은 서울로 돌아온 후 '뒤풀이' 자리로 이어졌다. 평소 유쾌하고 밝은 성격으로 알려진 강남은 주변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으로 다가가 이상화 씨에게도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고 전해졌다.

강남의 적극 구애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연인이 됐다. '정글의 법칙' 촬영 이후 3개월 만이었다.

강남은 "이상화 씨가 가진 착한 마음, 주위 사람들을 향한 이해와 배려심에 마음을 빼앗겼다"며 "25년 동안 열심히 운동만 해왔으니 앞으로 내가 재미있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결혼 소식을 전한 강남은 "올해 초 분위기 좋은 야외에서 반지를 주며 약혼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또한 결혼에 앞서 강남은 지난달 12일 일본 국적에서 한국 귀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12일 서울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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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