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가 게임 회사서 알바비 대신 캐시머니 받게 되자 보인 반응 (영상)

2019-09-0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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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장난으로 캐시머니 담긴 봉투를 알바비로 받게 된 장성규
장성규, '워크맨' 게재 하루 만에 조회수 230만 돌파

유튜브 '워크맨-Workman'

장성규 씨가 게임 회사에서 각종 일을 한 뒤 알바비 대신 캐시머니를 받을 뻔했다.

지난 6일 게재된 유튜브 '워크맨' 채널 영상에서는 장성규 씨가 게임 회사 '넥슨'에서 각종 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성규 씨는 판교에 있는 '넥슨' 본사를 찾아가 직원들을 만나 게임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이하 유튜브 '워크맨'
이하 유튜브 '워크맨'

장성규 씨는 게임 사운드를 녹음하거나 게임 속에 등장하는 자신의 이벤트 캐릭터를 더빙하기도 했다. 직원들이 '카트라이더'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해 게임을 하자, 장 씨는 "여기 완전 게임방이네"라며 "근무 시간인데 다들 게임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식사가 끝난 뒤 장성규 씨는 직원들과 후식 내기로 '카트라이더' 대결을 펼쳤다. 평소 '카트라이더'를 잘한다고 말해왔던 장 씨는 같은 팀원이 꼴찌를 하는 상황에도 가볍게 1등을 했다. 그는 결승선 앞에서 상대편을 기다리기도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장성규 씨는 모션 캡처까지 마친 뒤 일과를 마무리했다. 일당 봉투가 전해지자 그는 "지금까지 받은 일당 중에 제일 두꺼워"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봉투에 담겨 있던 것은 넥슨 캐시머니였고, 장 씨는 담당자를 노려보며 "일로 와"라고 소리쳤다.

진짜 일당을 받은 뒤 직원이 캐시머니를 회수하려고 하자 장성규 씨는 화면을 향해 입력 코드를 펼쳐 보였다. 담당 PD 역시 자막으로 입력 코드를 여러 번 내보내 웃음을 전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