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노래하는 거 처음봤다” 마이크 30cm 띄우고 부른 임창정 노래 수준 (영상)
2019-09-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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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사이에서 '레전드' 찍었다고 난리난 임창정 무대
임창정, '유희열의 스케치북'서 신곡 '십삼월' 선보여
가수 임창정 씨가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레전드' 무대를 경신했다.
지난 6일 방영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임창정 씨가 출연해 노래를 선보였다.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오늘 컨디션 최고다", "CD를 찢어버리셨다" 등 댓글을 달며 감탄했다.
임창정 씨는 이날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내가 저지른 사랑', '또다시 사랑' 등 각종 히트곡을 불렀다. 옆에서 노래를 듣던 유희열 씨는 "저는 인상적인 게 뭐냐면 보통 가수분들은 발성을 뻗으려고 마이크를 최대한 가까이 댄다"라며 "창정 씨는 '꼽성(?)'으로 부르네요"라고 말했다.
유희열 씨는 "보통 가수들은 두성 같은 걸 쓰는데 배꼽에서 노래하시는 분은 처음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그는 "마이크를 너무 띄우지 않아요?"라고 관객들에게 물었고, 실제로 임창정 씨는 노래를 부를 때 최소 30cm 이상 띄운 상태로 모든 노래를 소화했다.
임창정 씨는 지난 6일 15집 '십삼월'로 팬들을 다시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새 앨범 타이틀곡인 '십삼월'을 열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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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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