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헨리 잘못을 기안84 혼내냐” 인스타 비난 계속되자 이시언이 남긴 댓글

2019-09-07 19:05

'나 혼자 산다' 시청자들 헨리 태도 지적... 이시언 SNS에도 댓글 남겨

이시언, “(방송은) 편하게 봐달라” 직접 답글 남겨

네이버TV,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이시언이 방송 내용을 지적하는 댓글에 직접 글을 남겼다.

7일 이시언 인스타그램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관련 댓글이 계속 이어졌다. 지난 6일 방송분에서 이시언과 기안84, 헨리, 그리고 성훈은 함께 '시언 스쿨' 여행을 떠났고, 이시언은 이날 리더 역할을 자처해 멤버들을 이끌었다.

방송 내내 기안84와 헨리는 각종 이유로 투덕거림을 계속했다. 헨리가 구운 고기를 줄 듯 말듯 장난을 계속 치자 기안84는 결국 폭발하기까지 했다. 이시언 씨는 1년 동안 준비한 '시언 스쿨'의 분위기가 어색해지자 "내 '시언 스쿨' 망치지 말고 빨리 화해해"라며 농담을 던졌다.

이후 시청자들은 "기안84가 다 받아준다고 오버한 것 같다", "아무리 편하고 친해도 지킬 건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 등 반응을 보이며 헨리 태도를 지적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기안84와 헨리를 지켜보기만 한 이시언의 태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이들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이용해 "기안님과 친할수록 존중 좀 해달라. 최근 방송에서 너무 무시하는 것 같다", "헨리가 선 넘는 행동을 하면 맏형으로 말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헨리가 수박을 떨어뜨렸는데 왜 기안84에게 뭐라고 하냐" 등 댓글을 달았다.

비난 댓글이 이어지자 이시언은 직접 답글을 달았다. 그는 "다음 주에 그 정답이 나옵니다. 본방 사수 후 다시 만나요", "기안84 제일 사랑한다", "(방송을) 편하게 봐달라" 등 일일이 답글을 달며 시청자들을 다독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