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시내버스 부분파업 해제…3개업체 제외 임단협 잠정타결
2019-09-0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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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개 업체 중 13개 업체 타결로 복귀
3개 업체는 오는 9일 재협상
임금협상 결렬로 부분파업에 들어갔던 전북지역 시내버스가 파업을 해제했다.
8일 한국노총 전북자동차노동조합에 따르면 전날인 7일 오후 6시를 기해 한노총 소속 버스기사들이 벌인 파업을 풀고 운행에 정상 복귀했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이튿날인 7일 오후 6시까지 전북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한노총이 대표노조이 16개 시내버스 업체 중 13개 시내버스 업체가 개별교섭을 통해 임단협을 잠정타결했다.
이 기간 개별교섭에 참여하지 않은 3개 업체는 오는 9일 임단협 재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미협상 3개 업체는 전주 호남고속과 정읍 대한고속 등 2개 업체이고, 1개 업체는 농어촌버스인 고창 대한고속이다.
집행부 관계자는 "집행부는 파업을 해제하고 미타결 사업장에 대해 재협상에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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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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