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포천시 4-H경진대회' 성료

2019-09-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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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농촌체험 활동 등.
4-H과제활동을 수행.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H회원 및 지도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H회원 자질향상과 농심함양을 위한 '제61회 포천시4-H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하 포천시청
이하 포천시청

이날 행사에서는 4-H회 과제활동 및 성과발표를 통한 역량개발 교육이 진행되고, 농업·농촌 체험활동 공유 및 평가가 이루어졌다.

4-H회원은 장기자랑대회에서 전통민속공연, 악기연주, 방송댄스 등 4-H과제활동으로 갈고 닦은 재능과 실력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시 쌀과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건강에 좋은 음식 '메디푸드' 홍보를 위한 시식행사도 열렸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체험행사는 청소년 참가자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포천시는 우리 고장 미래 사회의 주역인 4-H회원에게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밝은 미래를 상상하며 큰 꿈을 품고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이상적인 청소년 상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4-H회원의 농심함양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농업·농촌 6차산업 체험프로그램 개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천시4-H연합회는 학교4-H회원(포천일고등학교 등 17개교 598명)과 청년4-H회원(축산, 채소, 특작 등 3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교4-H회는 텃밭가꾸기, 농촌체험 활동 등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4-H과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청년4-H회는 회원간 봉사활동, 농번기 품앗이, 4-H회 육성 발전협의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개인과 농업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젊고 생기 넘치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