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식약처 식중독 예방 ‘최우수 기관’ 선정

2019-09-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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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정부합동평가 식중독 예방관리 분야

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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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식약처로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2018년 정부합동평가’도 분야 평가에서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식중독 저감율과 식중독 원인식품 규명률을 평가하여 우수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충북은 그동안 각종 국제 행사 및 전국 행사시 식중독 기동반을 구성·운영해 식중독 및 식품사고 없는 성공적인 행사를 지원했으며 특히,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서 식품안전종합상황실과 13개 급식소에 공무원 60명과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23명을 투입해 식중독 사고가 한 건도 없는 대회를 치뤘다.

또 위생취약시설 및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위하여 신학기 학교급식소 점검, 집단급식소 중점 지도·점검, 위생취약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 컨설팅,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배달업체 특별점검 등의 기획점검을 수시로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가 식중독 예방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11개 시․군의 적극적인 업무 협조와 도민들이 식품안전인식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이날 충북 오송 식약처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도는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home 이정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