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 1위 작사가’ 김이나로부터 어마어마한 극찬 들은 여가수

2019-09-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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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내가 겪은 아티스트 중 그릇 가장 넓다”
“아이유가 어떤 사람인지 몇줄로 정리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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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jhlee0422)님의 공유 게시물님,

작사가 김이나가 아이유를 극찬했다. 김이나는 한때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를 차지하기도 한 유명 작사가다.

MBC 표준FM '김이나의 밤편지' DJ를 맡고 있는 김이나는 지난 8일 '아이돌 라디오'의 일요일 코너인 '메이커스'를 진행하며 아이유는 자기 세계와 함께 무게감을 갖고 있는 아티스트라고 밝혔다.

아이유의 노래 '좋은 날' '너랑 나' '하루 끝' '분홍신' 등을 작사한 김이나는 “아이유는 내가 겪은 아티스트 중 그릇이 가장 넓다”면서 “어떤 사람인지 몇 줄로 정리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티스트로서의 아이유에 대해 “자기 세계가 분명한 사람이고 무게감이 있다”라고 밝히고 “처음부터 '이 친구 뭐 있다'란 느낌이 있었는데 정확했다. 뭐가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이나는 SNS를 통해서도 아티스트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의 콘서트장에서 함께한 사진을 올린 뒤 “앵콜 포함해 네 시간을 지루할 틈 없이 채우는 너란 가수 대체. ㅠㅠ 왜 이렇게 울컥하든지 흑흑 자랑스러운 이지은. 네가 오래오래 노래하면 참 좋겠다. 이젠 정말 공연이 기다려지는 가수다”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이나는 아이유가 작사한 ‘밤편지’ 음원이 공개됐을 때는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참 잘도 불렀다. 가사는 정말 잘도 썼다. 애리다. 네가 정말 좋다“란 글을 올렸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