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간위탁 환경미화노동자, 10일 부분파업 진행

2019-09-09 19:38

add remove print link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전주시 민간위탁 환경미화노동자들이 10일 부분파업에 나선다.

9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본부 산하 민주연합노조전주시지부와 공공운수노조 평등지부 소속 조합원 126명이 전북 전주시의 생활폐기물 직접수행 타당성 검토 협의 기구 구성을 촉구하는 부분파업을 진행한다.

이들의 부분파업은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뤄진다.

민간위탁 환경미화노동자들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7월 8일 발표한 생활폐기물 수집 업무가 민간위탁 직접수행 심층 사무 선정 이후 노조가 참여하는 직접수행을 위한 협의 기구 구성을 촉구해왔다.

환경미화노동자들은 "이제라도 전주시가 노조와 함께 직접수행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협의기구 구성을 약속한다면 파업을 철회하고 전주시와 함께 협의 기구를 통해 직접수행 타당성 검토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