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20학년도 대학수능 1만 9159명 응시…전년대비 1402명 감소

2019-09-1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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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응시자 1713명 감소한 1만 5561명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전북지역에서는 총 1만 9159명이 지원했다.

10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올해 원서 접수 인원은 2019학년도에 비교해 1402명이 감소했다.

재학생 응시자는 1713명 감소한 1만 5561명이며, 졸업생은 282명 증가한 3261명, 검정고시 응시자는 29명 증가한 337명이다.

영역별 지원 현황으로는 국어영역 1만 9129명, 수학영역 1만 8426명<가형 7241명 (37.8%), 나형 1만 1185명 (58.4%)>, 영어영역 1만 9042명, 한국사 (필수) 1만 9159명, 탐구영역 1만 8558명 <사회탐구 9608명 (50.1%), 과학탐구 8765명 (45.7%), 직업탐구 185명 (0.96%)>, 제2외국어/한문 2192명 (11.4%)으로 집계됐다.

전북지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65:1이고 전국 수학 가형과 수학 나형에 대한 지원 비율은 0.47:1로 올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오는 11월 14일 수능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6개 시험지구 62개 예비시험장을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했으며, 1차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차 점검에 나선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