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모르고 지나다 큰일 나는 약쟁이 소굴” 영국 유학생이 전한 최악의 장소 (영상)
2019-09-1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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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서 '위험한 장소' 촬영하다 도망친 유튜버
영국피클 “영국 여행 중 이런 곳 발견하면 돌아가라”
영국 유학생 유튜버 영국피클이 대낮에 맨체스터에서 목격한 마약 투약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9월 오전 '영국피클 English Pickle' 유튜브 채널에는 "영국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장소 1순위.... (여행자들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위험한 장소를 촬영 중 마약 투약 현장을 목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장소가 흔하고 많은 여행자분들이 잘 몰라서 지나가다가 봉변을 당하시는 경우가 많다"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좋은 영상"이라고 말했다.
영국피클은 "특히 영국에서 굴다리나 지하도를 발견하면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주사기, 해피벌룬(아산화질소 가스) 등 마약 투여 흔적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그는 영상 후반부 한 남성이 팔에 주사기를 꽂고 있는 장면을 촬영해 공개하기도 했다. 영국피클은 "여행 중 이런 곳을 발견하게 된다면 굳이 지나가지 말고 다른 길로 돌아가라"며 "보시는 것처럼 마약 하는 사람도 많고 봉변 당할 위험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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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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