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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영상 찍던 외국 파쿠르팀이 아파트 옥상에서 '매운 맛'을 봤다

    • • 지난해 한국 방문했던 영국 파쿠르팀 `STORROR`가 올린 영상 뒤늦게 조명
    • • 아파트 옥상서 말리고 있던 고추 발견하고 먹은 후 매운 맛에 놀라 기겁
    파쿠르(프리러닝) 선수들이 한국에서 영상을 찍다가 '매운맛'을 봤다.

    최근 국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영국 파쿠르팀 'STORROR'가 유튜브에 게재한 한국 방문 영상이 뒤늦게 조명됐다. 파쿠르는 맨몸으로 도시나 자연의 건축물, 지형들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며 이동하는 기술을 뜻한다.

    'STORROR'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파쿠르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개제하는데,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을 방문해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한국인들 눈길을 장면은 이들이 파쿠르를 위해 한 아파트 옥상으로 이동했을 때 나왔다.

    유튜브, STORROR

    이들은 아파트 주민이 말리기 위해 내놓은 것으로 보이는 고추를 발견했다. 그중 하나를 집어 들고 맛을 보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잠시 후 매운 듯 헛기침을 하더니 침을 흘렸다.

    영상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대체로 고추를 먹은 후 기겁한 이들 반응이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아파트를 무단 침입하거나, 고추를 멋대로 먹은 건 잘못이라고 지적하는 댓글도 많았다.

    아파트에서 고추를 말리는 한국 풍경이 새삼 신기하다는 반응들도 있었다. 고추를 넓게 깔아놓고 말려야 하다 보니 도심지에서는 공간이 마땅치 않아 아파트 옥상이나 주차장 등 짜투리 공간을 활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FM코리아에서는 지난 8일 태풍이 오는데도 아파트 지붕에 올라가 고추를 말리는 할머니들의 위험천만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권택경 기자 tgman216@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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