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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실종된 60대, 수색 8일만에 탈진상태로 경찰견이 발견

    • • 2일 실종된 60대 남성, 전주 고덕산 중턱 수풀서 발견
    • • 발견 직후 병원행... 생명엔 지장없어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극단적 선택 암시를 하고 자취를 감췄던 60대 남성이 실종 8일만에 산 중턱에서 탈진상태로 발견됐다.

    10일 전주완산경찰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에 있는 고덕산 중턱에서 A모(61) 씨가 탈진 상태로 있는 것을 경찰견이 발견했다.

    A 씨는 발견 직후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울산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등에서 경찰견 3마리를 지원받아 수색에 투입했고, 이중 2마리가 우거진 수풀 속에 탈진해 쓰러져 있던 A 씨를 동시에 발견했다.

    A 씨는 지난 2일 오전 7시쯤 동석학동에 있는 집을 나서며 자신의 부인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 같은 여지의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씨가 평소 등산을 자주 하는 곳으로 알려진 고덕산 인근의 한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서 A 씨의 모습을 확인한 뒤 수색작업을 펼쳐왔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장시간 수색 끝에 실종자가 생존한 상태로 발견돼 다행일 뿐이다"며 "A 씨가 회복하는대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press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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