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 마쳐

2019-09-11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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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희생정신 학습하며 바른 역사 의식 갖는 기회

고흥군(군수 송귀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지난 6일~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보성군, 순천시 일원에서 '2019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 운영한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는 전라남도,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 공모사업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자유학기제 및 창의적 체험 활동 등 고흥군 관내 청소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먼저 전문가 초청으로 이순신 리더십 특강에 이어 조선수군 무예 시연 및 체험, 방진관, 열선루 등 보성 이순신 유적지 답사, 순천만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문화의 밤, 청사초롱 만들기 등 충무공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라남도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에서 함께하는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통하여 청소년들은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호국·희생정신을 배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립성은 물론 친구들과 공동체 생활을 통한 리더십을 배우며 협동심을 기르는 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군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과 이순신의 리더십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