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친구의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도 될까요?”

2019-09-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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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여자친구에게 반해 짝사랑 이어가던 남자
친구 바람 목격하고 여자 만나도 될지 고민해

이하 네이버 TV, KBS Joy '연애의 참견 2'

한 남성이 친구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9월 KBS Joy '연애의 참견 2'에 우연히 마주친 여자가 친구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 남자의 사연이 방송됐다.

남자는 여자에 대한 감정을 품고 짝사랑을 이어가던 중 친구의 바람을 목격했고 갑자기 친구의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을 받았다. 남자는 만나도 될지 고민했다.

이하 KBS Joy '연애의 참견 2'
이하 KBS Joy '연애의 참견 2'

영상을 보던 패널들은 여러 의견을 내놓았다. 주우재 씨는 "심장이 여기까지 튀어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혜진 씨는 동시에 "하루의 피로가 싹"이라며 남자의 마음을 추측했다.

주우재 씨는 "내가 잘못된 상황인 걸 알면서도 내 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직접 봤고 정당화시킬 기회다 싶은데 먼저 연락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김숙 씨가 서장훈 씨에게 "오빠라면 나갈 거예요?"라고 묻자 서장훈 씨는 "저는 안 나가요"라고 답했다. 이어 주우재, 한혜진 씨 역시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면 곽정은 씨는 "나는 인류는 다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나는 나간다"라고 밝혔다.

남성은 친구와 헤어졌다는 여성을 만났다. 여자는 남자에게 "선 넘어도 돼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랑을 시작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