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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행 비행기표 매진… 숙소예약률 2위가 일본… 갑자기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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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추석 연휴 맞아 저가항공사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
  • • 운항횟수 줄어든 데다 샤이 재팬 등 영향 미친 듯
글과 관련이 없는 픽사베이 자료사진입니다.

추석 연휴 때 일본으로 향하는 저가항공사의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3개사(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 홈페이지에 따르면 연휴 전날인 11일과 연휴 첫날인 12일 인천에서 출국하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행 항공편의 가장 저렴한 좌석은 대부분 매진됐다고 헤럴드경제가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장 인기가 많은 지역은 후쿠오카다. 11일 인천 발 후쿠오카 행 모든 운항편의 좌석이 매진이다. 12일 운항편도 오전 5시 40분 출발 운항편을 제외하면 전 좌석이 매진됐다. 티웨이와 진에어에서도 11, 12일 후쿠오카로 향하는 가장 저렴한 표는 전부 매진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오사카와 도쿄도 마찬가지로 인기를 끌었다. 티웨이와 진에어에서 12일 인천에서 오사카로 향하는 운항편의 가장 저렴한 좌석이 전부 매진됐다. 

이와 관련해 헤럴드경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일본의 세 도시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운항편도 3사 모두 대부분 매진돼 연휴를 맞아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연휴 때 일본으로 가는 항공편이 일찌감치 매진된 것은 항공사들이 일본관광 불매운동의 여파로 운항 횟수를 줄인 때문으로 보인다. 주변 사람들 모르게 일본여행을 다녀오거나 일본 제품을 구매하는 ‘샤이 재팬’의 영향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추석 연휴기간 해외숙소 예약률 2위를 차지한 나라가 일본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번 추석연휴는 기간이 짧아서 일본 등 가까운 나라밖에 해외여행을 갈 곳이 없었던 것도 일본관광을 늘리는 데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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