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장·효열장·체육장, 3개분야 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2019-09-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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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에 김선유 문화원장 선정

김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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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 김제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세 사람이 선정됐다.

김제시는 어제(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9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김제시 시민의 장 수상자 3개분야 3명을 선정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분야별 수상자는 ▲김선유 현 김제문화원장이 문화장에, ▲성덕면에 사는 박용신씨가 효열장에, ▲서성인 전 김제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체육장에 선정됐다.

김제시는 문화장 수상자 김선유 문화원장에 대해 "2012년 김제문화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문화예술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왔으며,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했다"고 수상 배경을 전했다.

또한 체육장 수상자 서성인씨에 대해서는 "김제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각종 대회 유치와 성공개최로 김제시 체육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김제 최초 대한민국 최연소 태권도 공인 9단에 승단하는 등 김제시 위상 및 태권도 발전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시상은 오는 27일 벽골제에서 열리는 제21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home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