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나PD도 알아요...?” 윤세아가 갑자기 스포한 '삼시세끼' 마지막 게스트

배우 윤세아 씨가 '삼시세끼' 출연 예정 배우를 '스포일러'했다.

11일 윤세아 씨는 인스타그램에 '삼시세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1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출연 중인 윤세아, 염정아, 박소담 씨와 함께 마지막 게스트로 방문하는 배우가 담겼다.

'삼시세끼' 마지막 게스트는 배우 박서준 씨다. 윤세아 씨가 공개한 사진 속 박서준 씨는 양손을 번쩍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공식적인 게스트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게시물을 본 팬들은 깜짝 놀랐다.

팬들은 댓글을 이용해 "박서준이 나온다니 대박이다", "이 스포를 나영석 피디가 싫어할 것 같다", "나 피디랑은 상의가 된 거냐" 등 반응을 보였다.

같은날 박소담 씨 역시 "어...? 민혁이 오빠다"라는 말과 함께 같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박서준 씨는 영화 '기생충'에서 기우(최우식 분) 친구 민혁으로 잠시 등장한 바 있다.

박서준 씨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마지막 게스트로 초대받아서 촬영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서준 씨는 정우성, 오나라, 남주혁 씨에 이어 게스트로 참여해 멤버들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삼시세끼' 시리즈 8번째 방영작인 tvN '삼시세끼-산촌편'은 지난 8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