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 펼쳐

2019-09-12 13:38

add remove print link

생명을 지키는 333 법칙(하루에 3명 칭찬하기, 3분씩 대화나누기, 3번 관심주기!)

순천시(시장 허석)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관내 순천금당고등학교, 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자살예방을 돕기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10일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청소년들의 자해 및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명존중의식을 함양을 통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있는 또래문화를 형성하도록 조력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순천시뿐만 아니라 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금당고·순천여고 또래상담자 등 1,6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하기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비롯하여 상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등굣길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