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모니터링단’ 모집

2019-09-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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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모임 및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관련 정책을 점검하는 역할 수행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아동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정책 아이디어 제언을 통해 아동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광양시 아동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광양시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만 13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아동 정책이나 아동권리에 관심이 많고 광양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인 참여 의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5명 이내로, 신청은 오는 10월 7일까지 방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다.

아동모니터링단은 광양시의 아동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광양시에 전달하면서 아동 권리 침해 현황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의 개선 요구 사항과 정책은 해당 부서에 통보하게 되며, 각 부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를 모니터링단에 알려줄 계획이다.

아동모니터링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아동친화도시과(☎ 061-797-2961)로 연락하면 된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모니터링단을 통해 아동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아동들 눈높이에서 정책을 고민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