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2019-09-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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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부터 5일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안전 교통문화 정착에 나서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2019년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교통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광양지역에서 영업 중인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2,030명을 대상으로 406명씩 5일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9시~오후 1시에 실시한다.

교육은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올해 새롭게 적용되는 교통법규’와 ‘친절함이 경쟁력이다’, ‘고객으로부터 마음 얻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안전운전 문화 조성과 종사자들의 의식개선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격년마다, 5년 미만인 경우 매년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한다.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10년 이상일 경우 교육이 면제되며, 보수교육은 법정 필수 교육으로써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정선 교통행정팀장은 “운수종사자께서는 이번 보수교육에 꼭 참석하셔서 화물 및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역량을 높이고,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운송서비스가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