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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표된 '아이패드 7세대'서 '넓어진 화면 크기' 때문에 무료로 못 쓰는 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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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화 44만 9000원에 화면 크기 0.5인치 넓혀 기대 모은 `아이패드 7세대`
  • • 애플 아이패드 7세대, 0.1인치 차이로 `MS 오피스` 무료 사용 불가
유튜브 'Engadget'

애플이 보급형 '아이패드'인 7세대 모델을 발표한 가운데, 해당 모델에서는 무료로 제공되지 않는 앱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한국시각)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아이폰 11' 시리즈와 함께 '아이패드 7세대' 모델도 공개됐다. 

이번 아이패드 7세대는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라인업이 아닌 가장 저렴한 모델의 후속작이다. 32기가 용량 기준 44만 9000원, 128기가 57만 9000원으로, 프로 라인업에 비해 절반도 되지 않는 가격이다. 

애플이 발표한 아이패드 7세대는 지난해 9월 발매된 '6세대'보다 화면이 0.5인치 늘어난 10.2인치로 사용자들의 기대를 받았다. 보급형 모델에선 지원되지 않았던 '스마트 키보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작에서 쓰인 프로세서인 'A10 퓨전'이 그대로 쓰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성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A10 퓨전'은 지난 2016년 발매된 '아이폰 7'에 탑재됐던 프로세서다.

애플

일부 사용자들은 화면이 커지면서 더 이상 무료로 쓸 수 없는 앱을 언급했다. 화면 크기가 10.2인치인 아이패드 7세대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S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없다. 'MS 오피스'는 유료 프로그램이지만, 화면 크기가 10.1인치 이하인 태블릿, 스마트폰까지 무료 제공하기 때문이다.

일부 사용자들은 "애플이 자사 프로그램을 쓰게 하려고 태블릿 사이즈를 10.2인치로 만든 거 아니냐"며 궁금해하기도 했다. 아이패드 7세대에서는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를 쓸 수 없지만, 9.7인치인 6세대까지의 모델과 7.9인치인 '아이패드 미니'에서는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유성 기자 faroc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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