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꺼지고...” 쇼미 공연 2일 전 영비가 무단으로 합주 불참한 사연 (영상)

2019-09-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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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주연습장에 나타나지 않은 영비
약 먹고 자서 못 왔다고 말해

래퍼 영비(양홍원)가 약을 먹고 잤다는 이유로 합주를 무단으로 불참했다.

지난 13일 Mnet '쇼미더머니 8'에서는 크루 리벤지 배틀이 펼쳐졌다. BGM-v 크루에서는 영비와 윤비가 맞붙기로 했다.

곰TV, Mnet '쇼미더머니 8'

공연이 있기 2일 전 BGM-v 크루 원들은 당황한 일을 겪었다. 합주 연습을 해야 할 영비가 연습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비와이는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라며 "핸드폰이 꺼져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연습은 중단됐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 8'
이하 Mnet '쇼미더머니 8'

이날 밤 영비가 모습을 드러냈다. 영비는 윤비에게 연습에 나오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윤비는 "어제 같은 경우는 원래 네가 와서 브릿지 녹음하기로 됐었는데 어제 연락이 아예 안 돼서 기다리다가 그냥 잤다"며 "오늘 그냥 만나서 합주해서 (맞췄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했다.

영비는 합주 전날 몸이 힘들어 약을 먹고 잤다고 말했다. 그는 "일어났을 때는 합주 시간이 지나 있었다"라며 "윤비 형에 제일 죄송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리벤지 무대 결과 영비가 윤비에게 승리했다. 윤비는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