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잘 돌아갔니?” 추석 연휴 끝난 귀경길 (+사진)
2019-09-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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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추석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에 귀경객 몰려
오늘(15일) 추석 연휴가 끝난다.
지난 12일 목요일부터 5일간의 추석 연휴가 마지막날에 접어들었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았거나 여행을 떠났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전국 각지 고속도로에도 수도권으로 돌아오는 귀경 차량이 몰려들어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399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9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40분, 목포 4시간30분, 대구 4시간, 광주 4시간1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등이다.
공항, 기차역, 버스터미널도 귀경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12일 갑작스런 오류로 혼란을 빚었던 시외버스 예매 앱은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다.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가는 귀경객들과 연휴 마지막날 풍경을 모아봤다.
지난 14일 추석 연휴 도중에도 나라를 지키던 군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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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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