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전남도당위원장,농수산물 가격폭락 사태~ 적극적인 정부대책 촉구

2019-09-16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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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신속한 복구 및 보상 이뤄져야…소액피해 보상 ‘막연’ 우려도
청문회 정국 후폭풍 등 정국혼란 딛고 민생 해결에 최선을

“농·수산물 가격폭락에 미온적인 정부 대책과 태풍 피해를 입은 농어민에 대한 신속한 보상 및 복구를 원하는 농민들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15일 “올해 전남지역의 추석 민심은 내년 4·15총선에 대한 관심보다는 농수산물 가격폭락과 경기하락에 따른 민생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쳤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수산물양식장과 과수 낙과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피해액 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고, 소액 피해는 보상이 막연하다고 호소하는 농어민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하강과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혼란스러움에 정국의 안정을 바라는 지역민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제발 정쟁을 멈추고 민생 해결과 정치현안인 검찰 개혁에 최선을 다하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삼석 도당위원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연휴 기간 동안 선출직 공직자와 당직자 등과 함께 영암·무안·신안 전통시장과 천사대교, 칠산대교, 영암추석장사씨름대회장 등을 돌며 귀성객과 지역민들에게 추석인사와 함께 정책홍보물을 배포하며 민심을 청취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