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마흔이라며 늙은 누나라는 '한예슬' 미친 미모 근황 (사진 10장)

2019-09-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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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유튜브 '한예슬 is'에 올라온 영상
한예슬, EDM 페스티벌 가기 위해 변신하며 '늙은 누나'라고 말해

유튜브 '한예슬 is'

배우 한예슬(김예슬이)이 자신을 늙은 누나라고 소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한예슬 is'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한예슬이 EDM 페스티벌에 가기 위해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오늘 페스티벌 가는데 한국에서 처음 개최하는 페스티벌이라고 해서 평소처럼 가기에는 좀 지루하잖아"라며 핑크색 통가발을 쓰고 가겠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맞아 10대 놀이하는 거야. 왜? 10대 때 못 해봤거든. 20대 때도 못 해봤거든. 30대 때 해봐야 해. 왜? 마흔 돼서 하면 피지컬이 안 따라 줄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한예슬 is'
이하 유튜브 '한예슬 is'

가발을 쓴 한예슬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를 집으로 초대해 메이크업을 받았다. 한예슬은 "나이 많은 누나가 페스티벌 가서 젊음을 불태우겠다고"라며 웃었다. 의상까지 모두 갖춰 입은 한예슬은 "여러분 마흔입니다"라며 "늙은 누나 신났어"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내가 나이가 사십, 오십, 육십 돼서도 스웨그를 갖고 나이 들 수 있다면 너무 멋질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근데 보통 사람들 시선은 철딱서니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는 그 선입견을 깨보고 싶어. 너무 나이에 맞는 것을 하려고 하는 느낌보단 오히려 역행하는. 젊은 친구들의 취향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내 삶에 반영해서 가고 싶은 그런 소망?"이라며 나이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내 인생이니까"라며 "그래서 나랑 같이 나이 들어가는 여성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하 한예슬 인스타그램
이하 한예슬 인스타그램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