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라면 끊었던 김종국도 반했다는 이상민의 '마라 라면' 레시피

2019-09-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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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생일 소원으로 10년간 끊었던 '라면' 먹은 김종국
이상민이 선보인 '마라 라면'에 “안 짜다”며 감탄

방송인 이상민 씨가 선보인 '마라 라면'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매니저 갑진 씨 생일을 맞아 라면 먹방을 시도한 김종국 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국 씨는 이상민 씨를 셰프로 초대했다.

매니저 갑진은 생일을 맞아 "형이랑 같이 라면 먹는 게 소원"이라고 밝혔다. 10년 동안 라면을 끊어온 김종국 씨는 매니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 씨는 '간장게장 라면'과 '마라 라면'을 만들었다.

공개된 '마라 라면' 레시피는 이렇다. 먼저 토마토에 십자 모양을 낸 뒤 삶아준다. 데친 토마토는 껍질을 벗긴 후 으깬다. 여기에 라오간마 소스를 더한 뒤 야채와 함께 라면을 끓여주면 완성된다.

이상민 씨는 '마라 라면'에 달걀 두 개를 넣고 고명으로 닭가슴살을 올리기도 했다.

두 요리를 맛본 김종국 씨는 "같이 사는 거 생각해봐라"라며 거듭 감탄했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