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탈퇴하고 사업하던 제시카, 신곡으로 돌아온다

2019-09-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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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측 "깜짝 놀랄만한 아티스트와 협업"
가수로서는 9개월 만의 컴백

이하 제시카 인스타그램
이하 제시카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사업가로 활발하게 활동중인 제시카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16일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6일 제시카가 새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제시카 신곡 작업은 깜짝 놀랄만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라며 "제시카 특유의 독보적인 음색을 살려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시카의 이번 신곡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원 모어 크리스마스(One More Christmas)' 이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곡이다. 음악플랫폼 뮤니콘(Municon)이 제작하여 전 세계에 공개한다.

제시카는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해 패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BLANC & ECLARE)를 론칭했으며, 수석 디자이너 겸 디렉터로 활동하며 홍콩, 중국, 미국 등에서 5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를 나와 지난 2016년 코리델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 영역을 확장 중인 제시카가 어떤 장르와 콘셉트를 들고 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