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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광고사업과 금융사업 확장에서 성과를 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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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광고, 페이, 뱅크, 페이지 등 주요 사업 순항 중
  • • 주요 자회사 가치는 페이 2.3조원, 뱅크 2.3조원, 페이지 1.6조원 등에 지분율 곱하여 산출

 

KTB투자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광고·페이·뱅크·페이지 등 주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톡보드 광고는 근시일 내 픈베타서비스(OBT) 시작될 전망”이라며 “최근 들어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넷마블, 나이키, 이케아, 넷플릭스 등 대형 광고주 대거 영입된 것으로 파악되며 애드뷰 랜딩 페이지도 카카오 서비스 16개 및 광고주 페이지 11개 등으로 다양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CBT 기간에도 일 평균 매출이 2~3억원 발생한다고 밝힌 만큼 OBT 시 톡보드가 실적에 본격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는 오픈뱅킹을 10월 은행권 시범 실시 후 12월 핀테크 기업을 포함해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입금/출금 이체 API 이용 금액(대형 업체 기준)은 각각 40원, 50원으로 협의안이 공유됐고, 9월 말 금결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카카오페이가 부담하는 건당 송금 수수료는 약 180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오픈뱅킹 시행 시 약 1/4 수준으로 경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9월 25일부터 시작되는 김범수 의장의 2심 재판 이후 재개될 전망”라며 “사 재개 여부 결정을 대법원 판결이 아닌 2심 결과로 하겠다는 점은 오히려 기존 예상 대비 빨라진 것으로 긍정적 뉴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카카오페이지 상장이 전망되는데 카카오페이지의 적정 가치를 1조2000억~2조원으로 산출하고 있다”며 “점차 개선되는 실적과 사업 성과 확인하면서 상승세 이어질 전망으로 하반기에는 톡보드 광고 성과에 내년에는 오픈뱅킹 시행 효과와 자회사 상장 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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