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날씨, 전국 맑지만 일교차 10도 이상…낮 최고 29도

2019-09-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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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12~21도, 낮 최고기온 23~29도
미세먼지 예보등급 전 권역 '좋음' 수준으로 전망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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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맑지만 철원의 일교차는 14도로 나타나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크겠다.

기상청은 이날(1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16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1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 햇볕에 의한 지표면 가열에 의해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 지표면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춘천 14도 △철원 12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철원 26도 △강릉 26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먼바다 최고 2.0m, 남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4.0m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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